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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저축은행 성장 날개 달았다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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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3-15 20:55

자산 1조 돌파·반기 146억 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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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저축은행 성장 날개 달았다
토마토저축은행(회장 신현규·사진)이 지점을 2배 이상으로 늘리는 등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오는 4월5일 분당 수내동에 분당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5월 수원지점과 평택지점을 각각 개설한다. 이로써 현재 본점과 일산지점의 영업망을 합칠 경우 경기지역 전체를 포괄하는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

토마토저축은행이 공격적으로 영업망을 확대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최근의 눈부신 성장 덕분이다. 이 점이 금융감독원의 엄격한 지점 인가기준을 통과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반기에 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당기순이익은 146억원을 달성했다.

바로 전년 결산에서 달성한 자산 8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업계 9위로 올라섰다.

이를 발판삼아 대형저축은행으로서의 면모를 가다듬기 위해 여신전문가 등 지점요원을 공개채용하고 CRA, 신용분석사 등 금융전문가 육성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하는 등 질적인 성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토마토는 우량업체의 기준인 이른바 ‘88클럽’에도 해당되는 업체다. BIS(국제결제은행)비율 8%이상, 고정이하여신 8%미만이어야만 대상에 해당될 수 있다.

토마토저축은행의 BIS비율은 8.62%, 고정이하여신비율은 6.98%를 기록하고 있다.

금감원이 정한 최소 BIS비율 5%를 훌쩍 넘겼고 고정이하 여신이 8%보다 낮아 부실대출이 그 만큼 적다는 평가다.

모든게 지역밀착 경영에 성공하며 거둔 것이다. 일례로 지난해 11월에 개설된 일산지점은 직원들이 직접 지역주민들과 접촉하며 마케팅을 강화한 덕에 수신고가 1000억원대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저축은행에서는 보기 드물게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간 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독거노인가정에 연탄 4000장을 배달하고, 의료보험료 연체 노인들을 위한 의료보험료 지급,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의료기기 지원 등의 사업도 병행중이다.

연초에는 차가운 날씨속에서도 직원들이 결식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나눠줄 정도로 사회공헌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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