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콜금리 상관없이 채권금리 상승 가능-증협

한기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3-06 16:28

3월 한국은행 콜금리의 인상 가능성은 5% 정도에 불과하지만 채권금리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업협회가 6일 발표한 3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3월 채권시장의 체감기온은 쌀쌀한 편이다.

종합 체감지표(BMSI)는 64.5(전월 65.9)로 하락해 비관적 전망이 대세였다. BMSI가 100이하이면 채권시장이 악화될 것을 의미하며 30이하로 떨어지면 패닉장세가 올 것임을 예고한다. 반면 170이상으로 지수값이 상승하면 과열권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게 채권시장 체감지표가 나쁜 것은 실세금리가 3개월 연속 상승한데 따른 부담감이 적지 않은데다, 주식시장은 조정이후 추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져 가고 있고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도 힘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증협은 분석했다.

설문결과 이달 콜금리 인상 예상은 매우 낮은 5%에 불과했다. 나머지 95%가 동결을 예상했다. 반면 응답자의 50%는 채권금리가 오른다고 내다봤고, 39%는 보합을 전망했다. 국내 기관투자가는 물론 외국계까지 모두 금리가 오를 것으로 점쳤다. 기관간 금리전망이 엇갈렸던 전달과 다른 상황.

환율이 내릴 것이란 전망은 30%정도에 그쳐, 절상 기대감이 크게 둔화됐음을 나타냈다. 외국인의 배당금 역송금 수요 등으로 환율 안정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채권시장내 자금집중화 현상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종류별 자금집중도지수는 전월대비 12.3포인트 상승한 2,064.4를 기록했다. 지난 1월의 5.8포인트에 비해 지수의 상승 폭이 2배에 달해 지난달 특정 채권에 자금이 집중되는 현상이 심해졌음을 시사했다.

산업별 자금집중도지수 역시 전월대비 상승 폭이 1월의 5.6포인트 보다 크게 상승한 78.3포인트를 기록했다. 금융업으로 채권자금이 집중되는 현상이 다시 심화됐음을 보여준 것.

콜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낮은데다 예보채의 대규모 만기도래, 캐리수요 증가 등으로 장단기 금리차이가 축소됐고, 회사채 대규모 순상환 등으로 신용스프레드 축소도 지속됐다.

다만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은 시멘트 산업의 영업환경 악화로 신용스프레드가 확대됐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커넥트 보급 확대로 오프라인 결제망 선점…데이터 확보 [페이사 결제 주도권 경쟁]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대를 앞세워 간편결제 시장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온라인 중심 결제 서비스를 넘어 오프라인 가맹점과 단말기 보급을 확대하며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결제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2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는 출시 7개월 만에 전국 가맹점 수 10만개를 돌파했다. 최근 3개월간의 신규 설치 가맹점만 5만2000개에 달한다.Npay 커넥트 확대…공격적 할인 혜택으로 오프라인 공략 속도네이버페이는 온·오프라인 전반으로 제휴 및 가맹점을 확대하며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중심의 성장만으로는 추가 성장 여 2 금융지주 하반기 전략회의 임박···상반기와 어떻게 다를까 [2026 금융권 하반기 경영전략] 4대 금융지주의 하반기 경영전략회의가 임박했다. 올해 초 경영전략회의가 AX(인공지능 전환), WM(자산관리), 기업금융, 비은행 시너지 등 미래 성장전략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하반기 회의는 상반기 실행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전략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는 ‘중간 결산’ 성격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오는 3~4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KB금융은 10~11일 회의를 진행한다. 우리금융은 16일 또는 17일 중 개최일을 조율 중이다. 하나금융은 최고경영자(CEO) 주재 회의를 수시로 진행하는 만큼 별도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AX·WM·머니무브·생산적금융 '공통 화두 3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1일 2026년 하반기 본부장·부서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본부장 신규 선임▲자금본부장 심재휘<이상 1명>◇ 부서장 승진▲서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 주상욱 ▲잠원동지점장 박재범 ▲충정로 금융센터 지점장 김기현 ▲파주 금융센터 지점장 김민경 ▲마곡역 금융센터 지점장 이관호 ▲가양역 금융센터 지점장 김미소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 이정인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 이승근 ▲시화중앙 금융센터 지점장 손유승 ▲분당중앙 금융센터 프리미어 지점장 이정화 ▲안양 금융센터 프리미어 지점장 엄경희 ▲영통중앙 금융센터 프리미어 지점장 한윤순 ▲향남 금융센터 지점장 노형민 ▲울산북지점장 김재홍 ▲웅상 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