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제휴 증권사의 고객 중 증권계좌 평가금액을 1,000만원 이상 보유한 근로소득자를 타깃으로 집중 판매되며 평가금액의 최고 150%(최저 1,000만원 ∼ 최고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2개월을 기본으로 추가 연장이나 중도상환이 가능하고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으며 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과 원금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담보유지비율은 130%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130% 미만 시에는 자동 반대 매매된다.
메리츠증권 고객은 2월 27일(월), E-Trade증권 고객은 3월 2일(목)부터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융자부 박용수 부장은 “ 이 상품은 현재 판매되는 주식담보대출의 가장 낮은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라며 “업계 최저의 대출금리(최저 4.5%부터)를 적용해 판매 중인 ‘레디(Ready) 모기지론’ 등과 같이 고객에게 다양한 메리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