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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영업전문직 늘려 시장공략 강화

한기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2-12 22:33

대우, 법인 지점장 제도 도입
현대, 모기지 전문 영업인 모집

여전사들이 영업전문화에 승부수를 띄웠다.

과거와는 다른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업인력을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유혹하고 있다.

대우캐피탈은 12일 할부금융업계 최초로 법인 지점장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내달부터 전국 각 지점에 법인 지점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우캐피탈측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영업체계로 대우캐피탈과 현대캐피탈간의 할부금융업계 양강구도를 확고히 다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인 지점장 제도란 자동차 할부 및 리스 부분에서 대출 영업의 전문성을 보유한 법인(지점장)과 계약을 맺고 신차, 중고차, 산업재 등 모든 부분에 걸쳐 할부 및 리스 금융의 대행영업을 하는 것.

기존의 개인 영업전문직에 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업이 가능하다는 게 대우캐피탈의 설명이다.

대우캐피탈 영업기획팀 고장현 팀장은 “기존의 정규직과 영업전문직 위주의 영업에서 법인 지점장 제도를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할부 및 리스 금융 영업의 새 판을 짜며 시장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우캐피탈의 법인 지점 모집은 2월 13일부터 전국 각 지점에서 방문접수로 진행되며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대우캐피탈의 법인 지점이 되면 업계 최고의 수수료율 체계 적용으로 영업능력에 따른 차별화된 수입을 보장해준다는 계획이다. 또 점포 개설 비용 1억원, 각종 인테리어 비용이 1천만원까지 지원되는 특전을 줘, 자동차 금융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캐피탈도 자사의 모기지론 상품인 프라임 모기지의 전문 영업인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선진 마케팅 및 세일즈 노하우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내걸고 인력을 끌어들이고 있다.

근무지역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으로 만 25~50세의 초대졸 이상자를 뽑고 있다.

지난 지난해 9월 모기지론 사업을 시작하면서 올 하반기쯤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에 앞서 인력을 대폭 확충하기 시작했다.

현재 하나은행이 모기지 영업인력을 대규모로 모집하는 등 은행권의 움직임에 맞서 여전사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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