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웹진 ‘메리츠존’ 2월호에 따르면 메리츠증권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개인 브랜드가치 향상’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개인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62%가 ‘그렇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에 비해 추가된 경력이 있는가’라는 질문엔 무려 65%의 메리츠인들이 ‘그렇다’고 답해 대다수의 직원들이 개인브랜드 가치를 확보에 대한 높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동시에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각종 금융관련 자격시험 대비 및 학습(31%)과 외국어(2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영업스킬 향상(9%)’, ‘협상기법(7%)’을 배우고 있는 직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수영 및 요가 등의 운동’ 및 ‘인맥 넓히기 위한 오프라인 모임참가’ 등의 답변이 많아 업무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자기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자신을 알리기 위한 블로그 또는 커뮤니티를 갖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32%가 ‘그렇다’고 답변해 뉴미디어시대를 맞이해 멀티미디어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 신매체를 이용한 통로를 개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 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개인 브랜드가치 향상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며 “특히 이같은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전문가로 성장하겠다는 직원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