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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카드 ‘공격 경영’ 선전포고

한기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2-01 22:24

잇단 신상품 출시…공격경영 선포

국내 국제브랜드 카드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비자를 라이벌 마스타카드가 맹추격을 할 태세다. 2006년을 부활의 해로 삼겠다는 야심을 갖고 있는 마스타카드는 연일 신상품을 출시하며 비자에 선전포고를 했다.

마스타카드 인터내셔널 코리아 장윤석 사장은 “그동안 신뢰를 다시 구축하는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자연스레 신용카드시장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켜봐 달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마스타카드는 월드캐시(World Cash), 페이패스(Paypass), 다이아몬드 카드(Diamond Card)등 신상품을 출시하며 적극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16일 현대카드는 마스타카드의 다이아몬드 카드 등급을 도입해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 ‘더 퍼플’을 출시했다. 앞서 신한카드가 틈새시장을 노려, 영국의 바클레이카드와 함께 마스타 카드를 장착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카드’를 발급했다.

외환은행도 마스타카드와 제휴해 월드캐시카드를 지난달 17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올해 돌풍이 예상되는 체크카드시장도 노리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국내 신용카드가맹점에서는 체크카드로, 전세계 100여만개의 현금인출기 및 마에스트로 직불카드 가맹점에서는 국제 직불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국제현금직불카드도 선보였다.

마스타카드는 잇단 신상품 출시에 과거와는 다른 ‘혁신’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마스타의 국제적인 표준을 제공하는 것 외에 신용카드의 서비스까지 구성해 회원사들에게 제공하기 때문이다. 마스타카드측은 “회원사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 신용카드시장에 혁신적으로 기여하는 책임있는 금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혁신적인 카드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페이패스카드의 출시는 시장을 마스타카드가 주도해 나갈 수 있을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페이패스카드는 비접촉 지불 결제 카드로 카드를 긁지 않고 대기만해도 결제가 이뤄져 결제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카드다.

이 때문에 현금이 많이 사용되는 주유소, 약국, 슈퍼마켓, 영화관과 같은 곳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마스타카드측은 “페이패스카드를 출시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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