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銀, 작년순익 1조9천억..창립후 사상최대

원정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1-31 13:20

외환은행(www.keb.co.kr 은행장 리처드 웨커)은 지난해 4분기 759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지난 2005년 한해동안 1조9293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67년 은행 창립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이다.

외환은행은 대규모 순이익 시현을 바탕으로 총자산수익률(ROA) 3.05%, 자기자본수익률(ROE) 43.97%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90%, 연체대출비율 0.93%,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157%를 나타내는 등 건전성 지표도 은행권 상위 수준을 유지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12.17%였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13.8%(잠정)로 1.7%포인트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기본자본비율(Tier I)은 지난해 9월말 현재 8.13% 에서 9.7%대로 1.6%포인트 가량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외환은행이 사상 최대의 성과를 기록한 주요 요인으로는 외환·수출입 부문에서 시장선도적 지위 지속적 유지와 방카슈랑스·수익증권 판매 등에 힘입은 비이자 수익확대, 고비용성채권 차환 발행을 통한 순이자마진(NIM) 규모 확대, 대출자산 증가 등 여·수신과 비이자 부문의 전반적 수익창출 역량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은행측은 분석했다.

은행권 상위 수준의 자산건전성 유지와 무수익 자산 정상화 등을 통한 대손충당금 적립부담 완화도 이런 결과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했으며 과거 부실자산의 정상화를 통한 이익실현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용카드 부문도 현금서비스 등 고위험자산 감축과 4분기 중 카드자산이 증가세로 전환해 핵심 수익원으로서 연간 2,5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등 은행 전반에 걸쳐 수익창출에 기여했다.

이 은행 한 관계자는 “지난 한해 자산건전성 제고와 지속가능한 수익창출 기반 확대에 매진한 결과, 은행 창립 이후 사상 최고의 경영성과를 거둬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Best Bank’로 도약했다”며 “앞으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세계 일류수준에 걸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외환 RWA 48%↓ ‘성과’···기업 건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외환 관련 위험을 줄이며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2년 연속 25% 안팎 감축했다.트레이딩 포지션이 12% 늘었지만 통화별 순외환포지션을 축소하면서 외환리스크 요구자본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결과다. 외환·주식·신용스프레드 관련 자본 부담이 낮아지면서 시장리스크 RWA는 2년 동안 44% 감소했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거래상대방·주식·펀드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전체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자본 부담을 키웠다.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5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T1비율과 위험조정 2 이호성號 하나은행, 업종별 공급망 금융 6140억…수출·프로젝트 보증 강화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이 대기업 공급망을 따라 협력기업 금융을 세분화하고 있다. 단순 운전자금 공급을 넘어 보증료·금리·외환 우대를 업종 특성에 맞춰 결합하는 흐름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조선·건설기계·첨단로봇·건설을 축으로 업종별 지원체계를 짰다. 조선에는 수출보증과 외환 혜택을, 건설기계·로봇에는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상 보증을 더 하며 공급망별 금융지원을 달리하고 있다.HD현대 협력사 4940억…조선 공급망 집중올해 상반기 공개된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새로 마련한 협력기업 금융지원 체계는 총 6140억원 규모다. HD현대중공업 협력사 4000억원, HD건설기계 최대 850억원, HD현대로보틱스 90억원, 롯데건설 최대 1 3 정부는 '더 옮겨야', 금융노조는 '검증부터'…총파업 달군 지방이전론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국책은행 지방이전 저지와 주 4.5일제 도입, 실질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4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막판까지 협상의 문을 닫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결국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며 실제 파업으로 이어진 모습이다.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특히 이번 총파업의 전면에 섰다. 임금과 노동시간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시작된 올해 산별교섭에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문제가 겹치면서 이번 총파업의 무게중심도 달라진 모습이다.시중은행 직원들에게 주 4.5일제와 임금이 핵심 현안이라면 국책은행 직원들에게 지방이전은 근무지뿐 아니라 가족의 생활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