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날은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만 세뱃돈 봉투를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전국 주요 기차역이나 고속버스터미널 등 귀성객이 많은 곳으로 조흥은행 직원 100여 명이 직접 찾아 나가 세뱃돈 봉투를 나눠 준다.
또 연휴 전날인 27일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윷을 던져 `개`가 나오면 떡과 세뱃돈 봉투를 제공하는 윷놀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고객들과 함께 나누는 명절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로 작지만 고객들에게 기쁨을 나누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