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강세장으로 증권사들의 내실이 크게 강화된 데다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등 각종 제도변화에 따른 시장환경 틀의 변화에 발맞춰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특히 최근에는 중국·베트남 등 신흥시장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인식, 신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영업확대 및 제휴를 통한 한국형 투자은행화의 초석을 마련키 위한 움직임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대다수의 증권사들은 외환위기 이후 중단됐던 해외 증권사와의 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해외사무소 중심의 영업 추진, 기업설명회(IR) 역량 증대 등 저마다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가 분주한 상황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증권산업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글로벌 투자은행으로의 도약을 위한 주요 증권사들의 올 한해 해외영업전략에 대한 복안과 전망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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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