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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동남아 지역 플레이어로 토대 마련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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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1-1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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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동남아 지역 플레이어로 토대 마련
글로벌 종합투자은행을 비전으로 설정한 삼성증권(사장 배호원)은 해외쪽으로의 비즈니스 기반 확대에 관심을 쏟고 있다. 다만 일본 증권사들도 과거 적극적이던 세계화전략을 수정해 국내시장의 기반 강화로 선회한 사례가 있듯 해외진출 성공이 결코 쉽지는 않다고 판단, 무리한 해외영업 확장보다는 국내시장에서 해외선진 증권사와 경쟁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더욱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해외 IB부문에서는 우리나라 증권사들의 경쟁력이 아직 선진 증권회사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만한 수준은 되지 못한다고 판단,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Global Player보다는 중국, 동남아 시장에서의 Regional Player를 지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인근 국가에서 경쟁력 있는 현지 IB House와 포괄적인 MOU를 맺고 지역 기반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즉 제휴를 통한 업무교류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단계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근 중국의 中信증권(CITIC)과 맺은 업무제휴가 대표적인 예. 2002년 설치한 상해사무소를 교두보로 꾸준히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해 오고 있는 삼성은 이번 제휴를 통해 향후 인적 교류는 물론, 중신증권의 중국 네트워크와 삼성의 노하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일본 노무라 증권과 업무교류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초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 받을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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