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여신금융협회“우량회원확보에 매진해야”

한기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1-16 00:23

“신용카드회원의 신용상태가 양호해 쉽게 카드한도를 리볼빙할 수 있는 회원 확보를 위한 자격심사를 강화해야 한다.”

여신금융협회는 최근 발간한 계간 신용카드지(34호)에 “신용카드회원모집과 사용실적에 따라 카드사를 평가하는 시기는 지났으며, 우량회원보유 정도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과거 신용카드사태가 부적격, 부실가능성 있는 카드회원의 양산으로부터 시작됐음을 빼놓지 않았다.

협회는 특히 신용카드사가 일반적인 소비자금융대출과 달리 잠재적 부실구조를 갖고 있는 산업임을 주지시키고 있다.

인출시기, 인출금액, 사용금액 등의 잠재적 자산과 수요자의 자금요구에 따른 조달금액 및 금리 등을 알수 없는 구조로 돼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회원모집방법에 상관없이 정확성과 형평성이 담보된 자격심사를 통해 자산부실예방이 가능하고, 업계가 공동으로 신용카드회원심사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협회는 과거 신용카드관련 신용불량자의 집단별 행태를 분석하며 이 주장을 뒷받침했다.

신용카드 발급일로부터 신용불량자로 등재일까지의 기간은 신용카드정책실시시점을 기준으로 정책실시이후(828일)가 실시이전(1792일)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남자가 여자보다, 신용구매자(일시불, 할부서비스)가 신용카드대출자(현금서비스, 카드론)보다 각각 72일과 232일 정도 빠르게 진행됐다.

또 본인의 신용결함을 담보제공으로 자격요건을 보강한 회원(629일), 본부의 특별승인을 통해 발급한 회원(667일), 내부자격심사요건상 애매한 경우(447일) 등 주로 소득여부가 의심스러운 회원들의 신용불량자등재일이 평균(922일)보다 빨랐다.

모집인의 카드권유(578일)는 은행창구(1042일), 영업조직(883일), 인터넷(826일) 등에 의한 신용카드발급방법보다 신용불량자로 등재되는 소요기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나, 신규카드발급에 관대한 신용카드심사절차를 이용해 신용카드한도확대, 카드돌려막기 등에 이용된 것으로 협회는 분석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