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은 올해 성장 탄력을 받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국은행과 민간 경제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금년에는 건설투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비회복이 뚜렷해지고 수출이 두 자릿수의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함에 따라 GDP성장률이 작년보다 높은 5%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 등 경기가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자신감 때문이다.
상호저축은행 중앙회 김유성 회장은 “올해에는 자본시장통합법의 도입과 내부회계관리제도 시행 등에 따른 금융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각종 규제완화에 따른 새로운 영업기반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전사도 카드사들의 실적회복으로 체력을 회복했다.
지난해 9월말까지 6개 카드사가 1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 1조5935억원의 순손실에 비해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
삼성카드만 1조370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을 뿐, LG카드 1조1350억원, 롯데카드 1019억원, 신한카드 534억원, 현대카드 422억원, 비씨카드가 358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의 연간 순이익은 작년 1조3000억원 적자에서 올해 3000억원의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금감원은 전망했다.
지난해 대폭적인 규제완화와 각종지원책 발표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벤처캐피탈은 올해를 ‘선진화’로 가는 길목으로 삼았다. 벤처캐피탈협회 고정석 회장은 “업계를 바라보는 정부의 시각이 확실히 달라진 이때 건전성과 투명성을 향상시켜 선진화를 이루고 이미지를 향상시켜야 하는 것이 업계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벤처투자방식도 기존의 회사중심에서 조합중심으로 변하고, 회사마다 차별화 전문화로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CB(크레딧뷰로)산업은 KCB의 본격적인 서비스개시 등으로 올해 제2의 전기를 맞이하게 된다.
지난 2002년 2월 한국신용평가정보(이하 KIS)의 CB컨소시엄 출범 이후 불과 4년여만에 국내 CB산업은 눈부신 성장을 이어오며 이제는 금융산업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하나의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신평정보, 한신정 등 기존사들이 차세대 CB를 선보이면서 국내 CB산업을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국내 대형 금융기관들이 출자한 KCB도 포지티브 정보를 중심으로 한 차별적인 CB서비스의 준비과정을 마무리했다.
희망모아채권 추심을 계기로 채권추심시장의 지각변동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금융계 채권추심업계를 제외한 전업 채권추심업체들의 생존에 관심이 끌리고 있다. 뒷배경없이 갈수록 양극화돼 가는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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