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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련 펀드, 8주째 순유입..규모는 급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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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1-02 14:24

글로벌 유동성 연말 휴식..8100만弗 유입에 그쳐
"지나친 부정적 해석은 불필요..연초 흐름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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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한국관련 펀드로 총 81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8주 연속 순유입됐지만 규모는 전주 11억2700만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12월22일~12월28일)간 한국관련 해외 뮤추얼펀드로는 총 81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8주 연속 순유입으로 11억2700만달러가 순유입된 전주보다 규모가 크게 줄었다. 전주까지 한국관련 펀드로 2주 연속 1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었다.

집계대상 한국관련 해외뮤추얼펀드는 한국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이머징마켓펀드(GEM Fund) ▲아시아지역펀드(일본제외)(Asia ex Japan Fund) ▲인터내셔널펀드(International Fund) ▲태평양지역 펀드(Pacific Fund) 등 4개다.

일본 등 선진시장 투자비중이 높은 인터내셔널펀드에선 18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전주에는 6억4000만달러 순유입된 바 있다. GEM펀드에서는 2500만달러가 순유출돼 2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아시아지역펀드로는 1억700만달러가 순유입돼 전주(4억4800만달러)보다 유입 규모가 줄었다. 태평양지역펀드로도 1700만달러로 유입 규모가 줄었다. 이로써 4개 펀드 전체로는 8100만달러가 순유입되는데 그쳤다.

이경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의 연말랠리 무산된 가운데, 연말이라는 시기적 특성상 펀드의 소극적인 운용이 진행됐기 때문"이라면서 "연말 글로벌 유동성의 둔화 흐름을 두고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초 흐름이 2006년 증시를 맞이해 포트폴리오 운용의 전체적인 방향성의 단초를 제공할 것"이라며너 "아울러 미국 장단기 금리역전에 대한 글로벌 유동성의 반응도 살펴봐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허재환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2005년에는 한해 동안 600억달러가 순유입되면서 2004년 753억달러 이후 사상 두번째로 큰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면서 "다만 12월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유입되던 글로벌 펀드 흐름은 연말에 접어 들면서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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