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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저축銀, 월드컵 마케팅

한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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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2-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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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내년 독일 월드컵 본선에서 우승할 경우 최고 연16%의 금리를 지급하는 정기적금 상품이 판매된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서초ㆍ대치 2개 지점신설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독일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오! 필승 코리아 정기적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오! 필승 코리아 정기적금’은 기본 금리 5.8%에서 시작, 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경우 6.3%, 8강 6.8%, 4강 8%, 결승 진출 10%, 우승 16%로 대표팀의 본선 성적에 따라 금리가 단계별로 상향 조정된다.

이번 특판 상품은 대학생 및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200억원 한도에서 선착순 판매하며 솔로몬저축은행 전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매월 적립액은 최저 10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10만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은 “이번 서초ㆍ대치 2개 지점 확충을 기념하며 고객과 함께 공감하고 염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 싶었다”며 신설된 솔로몬저축은행의 서초지점(02-2225-8000)은 뱅뱅사거리에, 대치지점(02-3404-8000)은 롯데백화점 강남점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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