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한 관계자는 "지난 26일 인터넷 뱅킹 인증서 체계를 변경, 자동 내려받기로 전환했는데 이 용량이 큰데다가 28일이 월말이고 월요일이어서 거래량이 폭주했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 한해 전산장애가 발생된 것"이라며 "장애 발생 후 예비 시스템으로 바로 전환해 접속 장애 부분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인터넷 뱅킹 업무는 오전 9시 25분부터 11시 44분까지 2시간 20분 정도 시스템 접속이 되지 않아 중단된 바 있다. 이후 복구가 모두 완료돼 인터넷뱅킹 업무가 정상화됐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