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청화대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압축한 4명의 후보에 대한 검증을 실시한 결과 김 부원장이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신임 총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창록 신임 총재는 경남 창녕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
이후 행정고시(13회)에 합격한후 재무부 국제관세과장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대표부 재경관, 재경부 경제협력국장과 관리관을 거쳐 국제금융센터 소장을 지낸뒤 금감원 부원장을 역임해왔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