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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은행 인터넷뱅킹서 대면채널로 중심이전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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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1-06 19:15

“역모기지 정착 후 민영보험사 역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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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은행들이 인터넷은행이나 인터넷뱅킹에 쏟았던 관심을 다시 대면형채널인 점포로 바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점장 위치를 출입구 근처로 재배치하거나 인터넷은행은 대면채널을 확보하는 등 점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6일 금융연구원은 ‘미국 은행들의 점포전략 변화’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투자형 금융상품의 판매가 허용되면서 고객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점포의 중요성이 재인식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 중반 이후 미국 대형은행들이 웹사이트나 콜센터의 운영을 강화하는 대신 무점포에 따른 경비절감 전략을 선호했으나최근 들어 달라졌다.

인터넷은행은 광고선전비가 늘고 주된 이용자가 IT에 친숙하고 높은 금리에 민감한 고객층이 대부분이어서 폭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캘리포니아주 4대 은행의 하나인 UBOC(Union Bank of California)는 지점장의 위치를 출입구 근처로 재배치해 지점장이 제일선에서 안내 및 상담업무를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고. 또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금융상품을 설계 및 판매하는 ‘Priority Banking’을 통해 대형은행과의 서비스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반면 인터넷전문은행인 ING Direct는 뉴욕, 로스엔젤레스 등 네 지역에 카페를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가상공간과 현실의 융합을 도모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는 대면형 채널 확보 차원에서 고객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애로사항을 상담하거나 새로운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고객유치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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