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4분기 영업이익도 2천438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5.1% 감소했다. 기업은행은 최근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늘어나 순익이 감소했지만 전년도 대비 53.7%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4분기에 일회성 이익이 500억~600억원 가량 발생했지만 3.4분기엔 이 같은 형태의 이익이 없어 순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1.67%로 작년동기(2.83%)에 비해 낮아졌고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72%로 작년 동기(2.79%)와 전년말(2.19%) 대비 모두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말(2.77%)과 대비해선 하락했지만 전분기(2.67%)에 비해선 0.04%포인트 증가한 2.71%를 기록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1.06%,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17%를 나타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0.93%로 잠정집계됐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