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SI 동시 대규모 행사 개최

국내 대형SI가 동시에 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삼성SDS와 LG CNS는 지난 6일 각각 ‘삼성 IT 심포지엄’과 ‘엔트루월드 2005’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 IT 심포지움은 삼성그룹 관계사의 정보화를 총괄하는 CIO(최고정보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역삼동 삼성SDS멀티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IT’s the next frontier SAMSUNG’ 이라는 주제로 이틀간에 걸쳐 △경영정보 △생산개발 △고객품질 △협업체계 △선도사례 △글로벌 사례 등 6개 부문에 걸쳐 38개의 성공사례 등이 발표됐다. 또 사이베이스, 선마이크로시스템즈, 삼성전자, SAP, PWC 등 5개 글로벌 IT서비스 기업 경영진의 키노트 강연도 이어졌다.

엔트루월드 2005는 IT업계는 물론 산업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서 열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이내믹 엔터프라이즈’를 주제로 기업들이 외부 변화에 실시간 대응함을 통해 성과 창출 극대화 전략과 방법, 실제 구현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MIT 대학 내 조직 과학센터를 설립하고 ‘21세기 조직창조’라는 MIT 추진 프로젝트의 공동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는 토마스 말론(Thomas W. Malone) MIT Sloan 경영대학원 교수가 이 행사의 기조연설을 해 큰 화제가 됐다.

제2회 삼성 IT심포지엄 오픈식

제5회 엔트루월드 2005 행사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