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투증권은 주식 정액분할매수전략을 이용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면서 운용 기간중 연간 목표수익률 달성시엔 수익을 확정시키는 `클래스원 타겟분할매수` 주식혼합투자신탁을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밝혔다.
`클래스원 타겟분할매수` 주식혼합투자신탁은 초기 주식편입비율을 10%로 설정한 후 매월 자산의 약3% 수준씩 주식편입비율을 늘려나가는 상품이다.
즉, 주식을 특정시기에 전부 매수하지 않고 일정 금액으로 여러시점에 분할해 매수하는 전략을 취한다. 그리고 펀드 운용기간중 1년미만 9%, 2년미만 16%, 3년 미만 21%의 목표수익률 달성시는 주식을 전량 처분해 실현수익을 고정시키는 구조다.
이 상품의 최대 주식편입비율은 95%이하로 업종대표주와 고배당주식의 모델포트폴리오에 투자하게 되며 3개월 이상의 추가형 상품으로 90일 미만 중도해지시에는 이익금의 70%를 중도해지수수료로 내야 한다.
대투증권 신현 상품전략부장은 "주식 매수단가 평준화 장점을 살리기 위해 기간별 정액분할매수전략을 도입해했으며 만기시점의 주가수준에 따른 수익편차를 극복하기 위해 기간별 목표수익률 달성시 실현수익을 확정하는 구조로 설계됐다"며 "장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