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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성 사장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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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8-10 21:06

“올해 성장 동력은 서버 사업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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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 유재성 사장〈사진〉이 취임 3개월을 맞아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7월부터 시작된 FY06 회계연도의 성장 동력으로 기업 환경의 서버 사업을 꼽았다.

중장기적으로는 임베디드 제품군 등 모바일 부분의 성장과 함께 X박스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사장은 “11월중 SQL서버2005, 비주얼스튜디오2005, 비즈톡 서버 등 신제품 출시가 동시에 이뤄질 예정에 있어 이를 통한 기업 시장 공략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MS는 FY05 매출 집계 결과 총매출은 15% 가량 성장했으며 OEM을 포함한 매출은 5000억원, OEM을 제외한 매출은 3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서버 제품군 매출이 17% 이상의 성장을 보여 기업 시장 공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국MS는 부산은행에서 신외국환시스템 구축에 닷넷 플랫폼이 채택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KT 등 닷넷 플랫폼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SQL서버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3년 내 오라클 추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MS는 최근 대기업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대기업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권 공략에도 적극 나서 지난달 한국IBM 출신으로 풍부한 금융권 경험을 가진 안종호 상무를 금융고객 사업부 담당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유 사장은 “새로이 출시될 서버 제품군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크게 개선돼 수요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제품 출시로 연간 라이선스 계약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서버 시장의 성장과 함께 조립업체 매출을 통한 오피스 등의 성장세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MS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각 부서에 분사되어 있던 파트너 관련 조직을 통합했으며, 인력보강도 계획중이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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