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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내부회계관리 대응 ‘본격화하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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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7-10 20:47

은행·상장된 증권·보험 위주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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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감독법 등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이번 회계연도부터 적용됨에 따라 은행, 보험, 증권사 중심으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업체들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 본지가 은행, 보험, 증권, 카드업계를 대상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움직임을 집중 분석한 결과 은행과 상장된 보험·증권사 위주로 활발한 준비를 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은행권은 우리은행이 지난해 말부터 컨설팅을 시작해 지난 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자체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진행중에 있다.

외환은행은 현재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곧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 8월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부산, 대구, 전북은행이 시스템 구축을 검토 중에 있다.

한국씨티, SC제일은행 등은 글로벌 패키지를 도입하고 있거나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험사는 상장사가 많은 손해보험사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삼성, 현대해상, LG, 동부화재 등이 회계법인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중 삼성, 현대해상, LG화재 등은 상반기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업그레이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지난달 시스템 구축을 시작, 3개월간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4월 관련회계제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현대해상도 6월 공시 이전 시스템 개통을 목표로 구축을 진행했다.

증권사는 대우증권이 지난달 내부회계관리 관련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작업을 착수했다.

현대증권은 지난 1월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4월 완료했다. 미국 나이스에 상장된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투자증권은 국내법보다는 해외 SOX(샤베인-옥슬리) 규정에 맞춘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삼성증권도 시스템 구축 막바지 단계이며 증권사의 시스템 구축은 한참 진행중이다. 반면 카드업계는 은행, 보험, 증권업계에 비해 움직임이 덜하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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