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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ELS 32-1호 연 22%

홍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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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6-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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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이 지난 2003년 12월 18일에 발행한 ELS 32-1호가 조기상환결정일인 2005년 6월 15일 발행 후 18개월만에 33%(연 22%) 수익률로 조기상환이 됐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을 기초자산으로 해 최초 기준주가보다 크거나 같으면 조기상환돼 수익이 확정되며 만기에 기준주가가 최초기준가격 미만일 경우 하락률이 큰 종목의 주가로 수익이 결정되고 20% 이상 초과하락 하지 않으면 수익이 발생하는 조건부 원금보장 상품이다.

발행당시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의 기준주가는 각각 46만1000원, 4만4250원으로 최근 주가상승과 함께 모두 기준주가 보다 높은 50만원, 4만8400원으로 가격이 결정되면서 높은 수익을 얻게 됐다.

만약 투자자가 1억원을 이 상품에 가입했다면 1년 6개월만에 원금과 함께 3300만원의 고수익을 받게 된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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