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60여명 규모를 뽑을 예정이다.
은행권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개방형 신규채용은 만 20세 이상 건전한 사고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이며 외환은행 인터넷 홈페이지(www.keb.co.kr)를 통해서만 지원서를 받는다.
이번 채용은 외환은행에 적합한 인재를 능력위주로 선발하는 만큼, 개별 지원자에 대한 다양한 면접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은행 실무자들의 세부적인 면접은 물론, 임원 및 리처드웨커 은행장까지 직접 면접에 참여해 지원자들의 능력 및 인성을 다각도로 검증하게 된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사람, 변화와 다양성을 수용하며 업무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외환은행의 인재상이 이번 면접에서 주요하게 고려되는 사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입행원 모집분야는 일반직이 50명 안팎으로 예정돼 있고 여신전담직이 15명 안팎이며 마케팅전담직도 15명 안팎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에는 약 60명 내외의 추가 채용을 실시해 올해 중 총 200여명 안팎의 신규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은행측은 밝혔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