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운용전문인력시험 실시

자산운용협회가 오는 26일 일요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제15회 일반운용전문인력시험을 실시한다.

일반운용전문인력시험은 자산운용기관의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가 되기 위한 자격시험으로 지난 1998년 12월에 실시한 1회 시험 이후 지난 14회 시험까지 393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 등은 일정수 이상의 일반운용전문인력을 확보해야 하며 이들 회사의 신탁재산 및 투자자문계약 재산 등에 대한 운용업무는 일반운용전문인력의 자격을 획득한 자만이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제화돼 있다.
시험과목은 투자분석, 운용 및 전략, 투자와 리스크, 윤리 및 법규 등 5개 과목이며 과목별 과락(40점 미만) 없이 70점 이상을 얻어야 합격할 수 있다.

이번 일반운용전문인력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온라인(6월 7∼16일)과 오프라인(6월 13∼16일)으로 병행 실시한다.

시험실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산운용협회 홈페이지(www. amak.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