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輸銀 신임이사 3인 선임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5-05-22 23:43

‘임원 출발부터 서바이벌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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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19일 홍성욱 전 국제금융부장(55), 정태성 전 여신총괄부장(54), 최용안 전 프로젝트금융부장(54)을 임명했다.

이들 신임 이사들은 이날로 임기가 끝난 김태희·조상균·김동관 이사 후임으로 선임됐다.

다만 49년생인 홍성욱 이사는 앞으로 2년간을 임기로 하기로 했다.

행내에서는 “시작부터 바뀐 조직체제에 따라 담당본부 실적으로 역량을 보여 줘야 하는 서바이벌 시스템의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잘 된 인사라고 보는 시각이 대체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욱 이사는 서울 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했고 미국 뉴욕대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땄다.

외환은행에서 금융인생을 시작했다가 지난 80년 수출입은행에 입행한 이래 수은영국은행 사장, 자금부장, 국제금융부장 등을 거친 국제금융통이다. 이 과정에서 자금조달 수단을 다양화하고 양질의 자금조달 기반을 구축한 공을 세웠다.

정태성 이사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휘문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땄다. 77년 입행한 이래 수은인니금융 사장, 리스크관리부장, 여신총괄부장 등 요직을 두루 맡으며 세련되고 합리적 리더십을 보인 인물로 알려졌다.

최용안 이사는 광주 출신으로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제학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76년 입행한 뒤 여신총괄부장, 기획부장 등을 거쳐 2004년 1월부터 프로젝트금융부장을 맡았던 여신 및 기획통이다. 아이디어 창출 역량과 뛰어난 업무 추진력이 돋보이는 인물로 알려졌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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