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월드플러스’ 카드 출시

하나은행은 전세계 유명대학 체험경비지원 및 연회비를 평생 면제해주는 "월드플러스 카드" 를 20일부터 출시한다.

"월드플러스 카드" 는 체크카드로 발급되며, 선불교통카드기능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발급대상은 만 14세 이상 하나은행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을 갖고 있는 내국인이다.

특히 레저, 비즈니스 목적으로 해외여행을 하는 고객은 물론 유학, 해외연수를 위해 국외에 장기체류하는 고개들이 발급하면 유리하다.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예금계좌 범위 내에서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사용가능하며, 해외 마에스트로 직불가맹점 또는 Cirrus ATM에서 이용가능하다.

이번 카드출시를 기념으로 ▲연간 100만원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하여 전세계 유명대학 체험경비지원 ▲국내선 5%, 국제선 7%의 항공권 할인서비스 ▲환전우대 및 송금수수료 감면 ▲항공기 탑승 중 상해사망,후유장애 시 최고 1억원의 무료보험 서비스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van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카드 담당자는 "이번 ‘월드플러스 카드’의 출시로 해외에서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체크카드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며 "특히 해외에서 계좌개설이나 카드를 발급받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유학생들이나 여행객이 현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