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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아파트 준공 발벗어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5-05-11 22:21

주택금융공, 전국 돌며 3자인수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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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가 미처 준공하기도 전에 시공사 부도 등으로 건설이 중단된 아파트들이 마저 사업을 진척시킬 수 있도록 주선하고 나섰다.

주택금융공사는 11일 전국 12개사업장에 이르는 미준공 아파트에 대한 입지조건을 비롯해 건물상태와 공정률, 사업성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제3자 인수를 주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특히 이해관계자가의 이해조정 방안은 물론 인사수에 대한 금융지원을 포함한 주택보증 제도와 관련한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앞으로 신용도가 양호한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제3자 채무인수를 주선할 계획이다.

이미 공사는 지난 4일 충청지역 설명회를 열었으며 13일엔 광주지사에서 호남지역 설명회를 갖고 오는 20일엔 부산지사에서 영남지역을, 오는 27일엔 서울지사에서 수도권지역 설명회를 각각 마련한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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