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마감된 동부화재 ERP 컨설팅 제안서 마감 결과 RFP(제안요청서)를 받은 4개사 중 액센츄어와 삼일회계법인 2개사만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액센츄어는 올해 완료된 ERP 마스터플랜을 맡았으며 삼일회계법인은 삼성화재, 교보생명 등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있어 양사가 사업자 선정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
삼일회계법인, 액센츄어는 지난 10일까지 제안설명회를 마치고 사업자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동부화재 ERP 컨설팅 사업자 선정은 지난달 말 액센츄어, 삼일회계법인을 비롯해 한국IBM BCS, 딜로이트 등에 RFP가 발송됐다.
한편 동부화재는 ERP와 함께 진행하는 EDW 제안서를 마감하고 지난 11일부터 제안설명회를 개최한다. EDW 제안서는 지난 9일 마감됐으며 삼성SDS를 제외한 LG CNS, 현대정보기술, 한국IBM, 동부정보기술 등이 제출했다.
제안설명회는 11일부터 시작됐으며 제안설명회가 완료되는 이번달 말 사업자 선정이 진행될 전망이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