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중소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5월 초까지 모태펀드의 CEO와 관리기관 이름을 공개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태펀드는 정부가 내세운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 조치법`에 근거해 조성한 1조원 규모로 벤처 투자 재원이다.
그간 다산벤처를 해산하고 새로운 펀드 관리기관을 만든다는 중기청의 방침에 대해 다산벤처의 낙하산 인사가 재현되고 이에 따라 부실화 될 것이라는 노조의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개채용에 나선것으로 보인다.
사장직 지원자는 오는 4일까지 대전 중기청 벤처진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지원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관 이름은 오는 10일까지 영문 또는 한글로 지어 선정 이유와 함께 인터넷 이메일(mote1004 @smba.go.kr)로 보내면 된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