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종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본프레레 감독, 유상철, 유경렬 선수, 조중연 축구협회부회장, 신경수 붉은악마회장, 김휘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장 등이 참여해 이 적금에 가입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2002년 12월 출시한 독일로적금 판매를 통해 조성된 1억3500만원의 기부금을 붉은악마를 지원하기위해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중 일부는 오는 6월 3일 월드컵 최종예선전인 한국-우즈벡전을 관람하는 붉은악마 응원단 280명을 지원하는 전세기를 띄우는데 사용된다.
`오! 필승코리아 적금`은 금리가 3.5%(3년제기준)이며 4월18일부터 판매된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붉은악마 회원으로 자동 가입되고, 판매금액의 0.1%(연평잔기준)는 하나은행 부담으로 2006년 독일월드컵에 지원된다. 이 상품 가입자에게는 국가대표팀경기(연 10회이내) 입장권을 선착순 2000매까지 10% 할인해준다.
하나은행은 상품출시 기념으로 이 상품 가입고객중 ▲ 6월 3일 우즈벡전과 8월17일 사우디전에 첫골을 넣는 선수를 맞히면 0.1% ▲ 축구동호인 20인이상 가입시 주거래고객에 대해 0.1%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또 이와함께 ▲ 5월13일까지 가입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6월 3일 우즈벡전에 붉은악마 응원단으로 파견하는 이벤트도 갖는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