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낙산사 살리기 ELS`는 각각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전자/현대차, 한국전력/현대차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최고 연 10.8%의 수익을 제공한다.
특히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화마(火魔)로 유실된 낙산사의 복원활동에 기부금으로 제공될 방침이다.
`삼성전자 넉아웃형 ELS`는 6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주가 상승폭에 따라 최고 연 10.8%의 수익을 제공하며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기준가격대비 20% 이상 상승할 경우 연 7.2%의 수익을 확정해 지급한다.
또 `현대차 新조기상환형 ELS`와 `삼성전자-현대차 Two Stock 조기상환형 ELS`, `한국전력-현대차 新조기상환형 ELS`는 기준가격대비 40%까지 하락하더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3년 만기상품으로 6개월 마다 중간평가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각각 100%, 90%, 90%이상일 경우 각각 연 8.2%, 연 8.5%, 연 10%의 수익을 제공하고 조기상환한다.
대우증권은 4월말까지 판매할 모든 사모/공모 ELS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낙산사 복원활동 지원금으로 제공하며 `낙산사 살리기 ELS` 가입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낙산사와 관동팔경을 직접 돌아볼 수 있는 여행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대우증권의 자원봉사 동아리와 강원도 인근 지점 직원 등 총 70여명의 임직원이 낙산사 복구활동에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