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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최정상감사 임명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5-04-1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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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지난달 퇴임한 신일성 감사 후임으로 최정상 전 국세심판원 심판관<사진>이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최정상 신임 감사는 행정고시 17회 출신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재무부에서 국제금융국 이재국 등을 거쳤고 재정경제원 시절 조세실 기본법규과장·관세협력과장을 맡은 뒤 OECD국제조세교육센터 소장을 지내는 등 국제금융 및 세제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전남 강진군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동경국제대학원을 수료한 최 감사는 원칙에 따른 투명한 일 처리로 정평이 나 있고 외유내강한 성격으로 주변 신망을 두텁게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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