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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연금·안정수익 꾀한 펀드 ‘인기’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5-04-10 23:32

국민銀, 연금은 10년 적립식펀드는 60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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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 상품에 웰빙 바람이 불어 닥친 후 국민은행 ‘KB실버웰빙 연금신탁’의 저력은 꾸준했다.

지난 7일까지 290억원의 판매고를 거뒀다.

채권형과 파도타기 시스템으로 자산의 10%까지만 주식에 투자하는 안정형 두 가지가 팔리고 있다.

원금보전 상품인 데다 해마다 납입하는 액수 범위 안에서 최고 24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이뤄지는 게 특장점이다. 달마다 20만원 넣으면 소득공제 효과가 극대화되는 세테크 기능에다 지난해에 한해 상해보험 부가서비스가 제공된 덕분에 적립식펀드와 특판 정기예금의 거대 강풍에서도 선전한 상품이다.

10년 이상 만 55세까지 넣으면 5년 이상 연 단위로 연금을 타는 노령사회 대비책이다.

국민은행은 또 연금신탁보다 짧은 기간의 투자에 끌리는 이들을 위해 지난 1월17일 내놓은 적립식 펀드 5종류를 추천했다.

‘미래에셋 3억만들기 인디펜던스 주식투자신탁’이 지난 8일까지 859억원어치 팔려 발군이다. 3억만들기 시리즈의 후광에 증시 강세 덤을 얻긴 했지만 업종 대표 우량주 중심의 장기펀드로 운용해 장기적립 효과 극대화를 꾀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프라임배당 적립주식투자신탁’도 137억원 어치 팔렸다.

신용투신운용에 맡기는 이 상품은 예상배당 수익률 5~6%를 잡고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금리+α의 안정적 수익추구를 목표로 한 것이다. ‘KB스타 다가치 성장주 적립투자신탁’과 ‘PCA 업종일등 적립주식형 투자신탁’도 40억원 이상 돈을 끌었다.

노후생활을 비롯한 미래 대비 또는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목돈 만들기를 향한 적립식펀드의 유용성은 현재 진행형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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