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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코리아 금융권 진출 선언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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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3-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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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가 올해부터 국내 금융권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시트릭스코리아는 포스코,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로 제조업종의 사례를 확보했다. 그러나 최근 한국IBM 협력사로 금융시장에 인지도를 갖고 있는 위즈정보기술을 파트너사로 영입하면서 금융권 영업을 시작했다.

시트릭스코리아는 국내 35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했지만 이 중 금융권은 한국자금중개, 굿모닝신한증권, 현대캐피탈, 대한생명 등 극소수 등 손에 꼽을 정도다. 올해부터는 제조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탈피, 업종 다각화에 나서면서 주요 IT 수요처인 금융권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현재 2군데 대형은행에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트릭스코리아 김정우 지사장은 지난 22일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100%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각화를 강조했다. 대형 금융권은 처음부터 전사 확대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올해는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돼는 단위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단위 프로젝트로는 국외점포, BPR(후선업무집중화), 개발자 소스 코드 보안 등의 시장을 공략한다. 시트릭스코리아는 이전 단계로 최근 금융기관 교육장에서 이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기관에서 사용되는 1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서버에 설치해 모든 단말기에 설치해야만 했던 불편한 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이외에도 최근 솔루션을 공급한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말 GE캐피탈과의 합병이 이유가 돼 솔루션을 도입해 인수·합병이 활발한 금융권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대캐피탈에서 GE캐피탈 금융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시스템 재개발 과정을 없애기 위한 도입이었다.

현대캐피탈은 단말기에서 GE캐피탈의 서버로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솔루션을 구축했다.

시트릭스코리아의 주력 제품은 메타프레임으로 장소, 시간, 클라이언트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서버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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