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6일 PB 90명과 예비PB 42명이 함께 자리를 마련해 선후배간 정보를 공유하는 ‘PB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매달 개최하고 있는 PB테마특강과 함께 진행된다. PB테마특강은 와인시음, 보석감정, 커플매니지먼트 등 PB영업에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배PB가 후배를 이끌어주는 멘토링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선발된 예비PB들은 2~3일 입문연수를 거쳐 세무, 부동산, 자산관리과정 등을 교육받는다.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시험을 통해 PB를 선발한다. 분기마다 치러지는 예비PB시험은 자격증, 영업실적, 소속 부서장 평가 등으로 평가한다. 이들은 부동산, 세금, 금융상품, CRM, 마케팅 등 5개 과목을 사이버연수를 통해 교육받는다.
하나은행은 올해부터 예비PB의 교육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영업실적을 평가해 상·하반기 30명씩 선발되는 예비PB는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태은경 기자 ekta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