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모리 노부요시 BGI 펀드매니저는 도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설비투자의 확대는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기업들의 낙관적 전망을 반영한다"며 "반도체업체들이 수요 회복에 대해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삼성과 후지쓰가 지난해 반도체 산업의 공급과잉으로 제품가격 하락과 재고증가를 경험했으나 올해 더 많은 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삼성, 후지쓰, 도시바 등 대표적인 반도체업체들이 지난달 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의 아시아·태평양 정보기술(IT) 지수에서 가장 성적이 좋았던 6개 기업에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