企銀 `그랑프리 골든벨 ELS 펀드`

기업은행(www.kiupbank.co.kr)은 14일 KOSPI 200지수에 연동시켜 고수익을 꾀하는 `조기상환형 그랑프리 골든벨 ELS 펀드`를 오는 25일까지 판다고 밝혔다.

개인이나 법인이 500만원 이상으로만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KOSPI 200지수가 기준지수 이상이거나 기간 중 한 번이라도 기준지수 대비 15%이상 오르면 연 10% 안팎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한다.
반대로 기준지수 이하로 떨어지면 만기가 자동으로 6개월씩 최장 3년까지 연장된다.

만약 투자기간 중 수익을 확정하지 못하고 3년 만기가 되면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이상이거나 최종 6개월동안 지수가 한번이라도 15%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연 10%, 모두 30% 안팎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총 투자기간 동안 지수가 25% 이상 하락한 적이 있으면 지수하락률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기준지수 이하이더라도 25%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은 보존한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