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중국 시장 공략

알티베이스가 중국 통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알티베이스는 MMDB(메모리DB)로 국내에서는 대우, 현대, LG, 대신, 굿모닝신한, 겟모어 증권 등 HTS에 탑재되는 MMDB 시장을 석권한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통신사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알티베이스는 세계 2위 이동통신 업체인 중국연합통신유한공사(이하 차이나유니콤)와 알카텔상하이벨의 자회사인 상하이벨 삼성 모바일에 자사의 MMDBMS인 알티베이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김기완 알티베이스 대표이사는 “이번에 확보한 통신 분야 고객 사례를 적극 활용하고, ITEC과 긴밀히 협력해 증권, 인터넷 등 신규 분야로의 진출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말했다.
알티베이스는 ITEC과의 제휴를 통해 중국 진출을 선언한 지 1년여 만에 연난텔레콤에 이어 차이나유니콤, 상하이벨 삼성 모바일 등 중국을 대표하는 통신 서비스 및 장비 업체들을 차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