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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60선도 탈환..테마주 `활개`(마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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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1-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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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조정 하루만에 급반등하며 460선마저 탈환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 개인이 홀로 지수를 10포인트 가까이 끌어올렸다.

특히 코스닥 단골 테마주는 물론, 한동안 부진했던 대형종목으로도 오랜만에 매기가 유입됐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9.99 포인트, 2.22% 오른 460.62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약보합세에서 출발한 지수는 개장직후 상승반전에 성공했고 460선을 지속적으로 노크한 끝에 장마감을 10여분 앞두고 460선에 발을 담갔다. 460선 돌파는 지난해 4월28일 478.70을 기록하고 456선까지 급락한 후 9개월여만에 처음이다.

다만,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날보다는 다소 줄었다. 5억9927만주, 1조5575억원이 거래됐다. 외국인이 265억원, 기관이 2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321억원을 순수하게 사들이며 나흘째 매수세를 지속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131개로 580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9개를 포함 257종목이 하락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탄 가운데 창투사주들이 집중된 금융업종 지수가 7% 이상 급등했고, 제약주와 통신장비 업종지수도 상대적으로 오름폭을 키웠다. 반면, 종이목재업종과 기타제조 운송업종은 다소 부진했다.

이날도 DMB관련주와 무선인터넷업체, 와이브로 관련주 등이 일제히 급등했다. 서화정보통신(033790) 기산텔레콤 컴텍코리아 등이 상한가에 진입했고, 옴니텔 필링크 야호 등 상한가 종목이 속출했다.

특히 와이브로 사업자 선정으로 관련주인 필링크와 영우통신은 수혜를 두배로 누렸다.

한국기술투자 넥서스투자 한국창투 한림창투 등 창투사들도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국기술투자의 경우 100억원 규모의 외자유치 추진 소식으로 또한번 주목받았다.

써니YNK는 퍼블리싱업체인 그라비티가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상한가에 진입했고, 조류독감이 성행하면서 하림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솔고바이오 자원메디칼 등 바이오관련주들도 강세가 지속됐고 이날 새내기로 등록한 서산과 iMBC도 상한가에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체로 견조했다. 다음이 4% 이상 급반등했고, 레인콤과 하나로통신 LG텔레콤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홈쇼핑주의 부진이 지속됐고 네오위즈도 4% 이상 급락하며 실적 실망감이 이어졌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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