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가 만료된 한민기 부행장과 한도희 부행장은 중임됐고 오상영 부행장보는 부행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이휴원 부행장은 동지상고를 졸업한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기업금융분야 전문가이다.
일반적인 여,수신 업무의 정통 금융과 선진금융기법을 도입한 수익성위주의 IB업무 두 분야 모두 능통해 그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로 평가된다.
신임 최상운 부행장은 삼척고,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 87년에 신한은행에 합류해 본부 경영혁신 팀장, 신탁부장을 역임하면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신임 김은식 부행장은 서울 경동고,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 82년 창립멤버로 오사카지점 차장, 후쿠오카 지점장을 역임 국외여신 등을 포함한 국제금융에 강점을 지닌 인물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이번인사의 특징은 신한은행 전통인 능력위주의 인사와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영업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인 인사”라고 밝혔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