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동양시스템즈는 올 1월에 오픈 한 한국은행의 경제통계시스템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경영관리시스템 프로젝트를 연속 수주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은행내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인사ㆍ자산ㆍ예산ㆍ경리ㆍ조직 등 8개 업무, 23개 분야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과거 노후화된 인사ㆍ자산관리ㆍ예산시스템 등 3개 부문은 재구축한다. 또 경리ㆍ조직ㆍ법규ㆍ대내외지원ㆍ안전관리 등 5개 부문은 신규 구축하는 것으로 내년 말까지 구축하게 된다.
이번 경영관리시스템은 J2EE 기반의 개발 기술을 적용해 웹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그룹웨어 및 회계시스템 등과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단일 사용자 ID로 접속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증기능을 통합할 예정이다.
이 회사 구자홍 사장은 "금번 한국은행의 경영관리시스템을 당사가 수주하게 된 것은 오랜 기간동안 구축해 온 핵심 경쟁력과 기술 노하우가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무엇보다 동양시스템즈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은 것이 더욱 소중한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