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연구원 임병철 연구위원은 ‘개인 신용정보시장의 환경변화와 파급효과’라는 보고서를 통해 신용불량자 등록제도 개편, 크레딧뷰로(CB) 신설 움직임 등 개인 신용정보시장의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금융회사의 행태가 변화할 것으로 예상, 소비자들도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즉 앞으로 사소한 연체라도 신용관리상 상당한 오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으며 가격 차별화의 혜택을 잃을 수 있다고 꼬집었다.
임 위원은 향후 금융소비자 자신이 ‘누가 나의 어떤 정보를 무슨 의도로 취득했으며 나의 신용정보가 정확한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적 차원의 참여경로를 확보하는게 시급하다고도 강조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