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 관계자는 “이 펀드는 국내 주식만으로 운용되던 주식운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기, 누적 수익률의 제고를 위해 국가별, 통화별, 운용사별로 효율적으로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선진국형 장기자산운용 또는 적립식 투자의 방법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별 분산은 MSCI World Index의 국가비중을 벤티마킹하고 통화는 펀드의 투자대상국가통화를 준수해 달러, 유로, 엔화로 분산하면서 10여 개의 해외 우수운용사의 대형주, 중소형주 순수 주식형 펀드 15개에 고르게 분산되어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해외투자의 허점이 될 수 있는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투자대상국의 시장상황과 각 투자펀드의 운용현황에 대해 주기적으로 투자자 Review가 가능하도록 관련 프로세스를 정립했다”며 “전세계 주식시장의 변화에 따라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해 철저히 시장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장기 누적적으로 투자자의 투자수익을 제고하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