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다음달 15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22일부터 제공하기 시작한 것.
대개의 경우 시스템트레이딩에서 시스템의 수식은 수익률과 직결돼 비공개로 하고 있으며 유료화로 제공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한화는 증시에서 기관투자가 및 외국인 주도 장세에서 개인투자자의 입지가 점점 작아지는 데 대해 투자자의 감정이 배제된 과학적이 합리적인 원칙과 전략을 구현해 주는 시스템트레이딩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판단, 이번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 온라인사업센터 김창배 상무는 “대회기간 중 한화증권 시스템트레이딩인 이지-예스트레이더(EZ-Yestrader)에 우수 시스템의 수식 공개로 시스템 매매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에게는 실전매매에 앞서 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밝혔다.
한편 이번 제1회 시스템트레이딩 무료 체험 모의투자대회는 90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대회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수익률 1등에게는 100만원, 2등은 50만원, 3등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 장려상 3명에게는 MP3 플레이어가 지급되고 수상자의 우수 시스템 함수식은 한화증권에서 구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회 참가자중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및 5만원의 상품을 지급하는 등 푸짐한 상품도 마련돼 있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