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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주목하라 > 네오머니 파이낸셜 컨설팅 센터(NFCC)

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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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10-17 16:45

고객의 재정적 안정 최우선으로 컨설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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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머니가 컨설팅 위주의 영업을 통해 운영되는 네오머니 파이낸셜 컨설팅 센터(NFCC)를 다음달 삼성동에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재무설계 센터인 NFCC는 상품판매를 통한 판매마진보다 자문수수료(Fee)에 수익기반을 둘 예정이어서 국내FP산업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성 네오머니 대표(사진)는 “고객의 재정문제를 상담해 분석하고 이를 고객 스스로 운용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운영되는 재무설계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일차목표는 고객의 재정적인 안정이기 때문에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컨설팅이 이루어져 전 생애에 걸친 장기적 종합설계가 가능하게 된다”면서 “보유자산규모 또한 가입기준을 따로 두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NFCC는 온라인을 통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한다. 그간 네오머니는 온라인 FP센터를 운영하며 가입회원 30만명, 네오머니 전체 회원수가 110만명에 이르는 고객층을 확보해왔다. 이중 10만명은 온라인 상에서 이미 재정컨설팅을 받아본 고객들이고 이들의 요구에 의해 오프라인 센터가 탄생하게 된 것. 때문에 강점은 온라인 상에서 직접 소비자가 재무설계를 경험해보고 손쉽게 회사와 고객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상담내용 등 모든 고객정보는 본사에서 통합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전산시스템을 갖춰 담당FP가 고객과 상담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그동안 국내 유수의 금융기관 자산관리 프로그램 솔루션을 제공해왔던 터라 김문성 대표는 “종합재무설계를 위한 고객관리시스템으로서는 국내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효율성도 뛰어나다.”면서 “때문에 통상 FP 한명당 종합재무설계로 관리하는 적정고객의 수가 50명 수준인 것에 비해 200명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스템으로 전 고객의 상담 히스토리에서부터 재무설계 전과정을 관리함과 동시에 정기적인 리스크 관리 등 사후관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FP는 고객면담만 철저히 관리해도 충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직운영은 자문가그룹인 회계 1명, 세무 2명, 법률 3명, 부동산 1명과 부동산 전문회사 2곳과 함께 FP는 10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고객상담요청이 들어오면 3명의 매니저가 담당FP와 동석해서 상담을 하고 고객의 상황에 맞는 세무, 부동산 등 자문그룹을 연결시켜서 전문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NFCC는 전문화된 세일즈 교육과 시스템, 그리고 온라인을 통한 발빠른 커뮤니케이션으로 특화시켜나갈 계획이다. 목표는 지점 2곳에 FP 30명 정도가 일할 수 있는 고객수준을 만들고 재무컨설팅 전문센터로서 브랜드 가치를 키우는 것이다.

또한 FP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왔던 다양한 세미나를 일반 고객에게도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한달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고객 스스로 자신의 재무제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과 최신 경제동향이나 이슈를 주제로 한 내용으로 소규모 세미나를 진행한다.


태은경 기자 ekta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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