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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캐피탈, 유상증자로 ‘한숨돌려’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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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9-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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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원 대의 횡령사건으로 충격에 빠진 코오롱캐피탈이 유상증자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21일 금융감독원과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캐피탈의 대주주인 코오롱그룹은 지난 20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다음달 5일 473억원의 신규유상증자를 단행키로 결의했다.

또 이날 이사회는 코오롱캐피탈의 사업형편상의 이유로 현재의 자본금 784억원을 대폭 줄인 311억원으로 자본금을 감소시키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로써 코오롱캐피탈은 유상증자대금이 납입되는 다음달 6일까지 자본금이 311억원으로 줄었다가 다시 784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감자를 위한 주식소각에는 인수자인 하나은행을 제외한 코오롱캐피탈의 주요주주들이 대상이다.

㈜코오롱 251억원, 코오롱건설 68억원, 코오롱제약 58억원, 코오롱글로텍 53억원, 이웅렬 코오롱 회장 43억원어치의 주식이 각각 소각된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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