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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PB, 조직운영 전문역량 강화

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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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9-05 16:15

포트폴리오 매니저 통한 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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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최근 새롭게 조직된 포트폴리오 매니저팀을 통해 PB사업조직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구성된 신한은행의 포트폴리오 매니저(PM)팀은 간접투자상품, 정기예금상품, 비금융상품 등 국내·외 펀드상품 도입을 위한 리서치 활동과 기획업무를 수행한다. 독립본부 조직이 아닌 신한PB로서는 PB만을 위한 상품전략을 짜는 전문부서가 필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신한PB는 PB고객을 위한 상품라인업 구축과 함께 PB사업부와 상품개발을 위한 담당부서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매니저팀은 이번달부터 PB업무 수행시 필요한 각종 마케팅 자료를 PB들에게 제공해 투자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사내온라인을 통해 제공될 마케팅 자료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투자제안서, 투자성과 현황을 알 수 있는 고객투자성과 리포트, 판매상품 운용현황과 판매자료, 국내외 시장분석 리포트, 각종 투자상담자료 등이다.

특히 투자제안서, 고객투자성과리포트, 시장분석리포트는 현재 자체 개발중에 있는 상담지원시스템을 통해 제공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오는 11월 가동될 예정이다.

상담지원시스템은 현재 씨티은행이 씨티골드웰스플래너 시스템을 활용, 고객에게 투자제안서를 제공함으로써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내은행은 국민, 조흥은행이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활용도가 떨어져 수작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에 도입한 제일은행은 고객성향과 목표에 따라 세분화된 제안서를 제공하고 있어 마케팅 효과가 높은 편이며 하나은행도 올해안에 시스템 도입을 위해 최근 개발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은행 PB사업부는 PM이 제공하는 이같은 자료들을 통해 PB영업의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고 상품판매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 PB사업부의 PM팀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는 하나은행 PB사업본부의 PB상품개발팀, 우리은행 PB사업단의 제휴상품팀에서 유사한 일을 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마케팅그룹의 씨티골드팀이 이같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민은행은 PB사업팀이 아닌 투신상품팀에서 이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태은경 기자 ekta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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