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우리은행과 우리은행 노조에 따르면 황영기닫기

우리은행측은 “올 들어 헌혈 수급이 크게 줄면서 응급환자치료에 상당한 차질이 빗는 상황에서 노조측의 제의로 헌혈운동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 우리은행 뿐만 아니라 우리금융 전 계열사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노조 이성진 위원장은 “헌혈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내 소중한 결심이 사경을 헤매고 있는 다수의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점에서 아름다운 결정이 필요하다” 며 “노동조합도 자발적인 사회적 역할 활동이 적실히 요구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또한 황영기 은행장도 노동조합이 전개하는 우리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양창균 기자 yangc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