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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재 신임대표에 이준호·손영호씨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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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6-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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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재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이준호, 손영호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한화재는 오는 22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대표이사에 C9 Asset㈜ 대표이사인 이준호 회장과 영업대표에 광주일보 손영호 사장을 영입, 복수 대표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화재는 "급변하는 보험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두 전문 경영인을 영입했다"며 "향후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전략과 미래성장 엔진을 발굴하여 일류 보험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임 경영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준호 사장(58세)은 전남 곡성 출생으로 전남대를 졸업했으며, 대신증권 대표이사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재무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손영호 사장(58세)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전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삼성생명 상무, 금호생명 대표이사, 교보생명 부사장, 광주일보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한편 전임 이영동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상임감사에는 김낙문 서울보증보험 전무이사가 선임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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